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산초울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봄과 가을, 임직원과 그 가족들이 마을을 방문해 농촌 체험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게 된 이 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경영관리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동반가족 104명이 참가해 ▲모내기 ▲고구마심기 ▲꽃씨심기 등의 농촌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아시아나항공 오근녕 본부장은 "앞으로도 '1사1촌' 활동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산초울 마을 박대환 이장은 "매년 아시아나항공에서 찾아와 줘 마을에 활기가 넘친다"며 "마을 발전에도 도움이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1사 1촌' 농촌 체험 봉사활동과는 별개로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을 대상으로, '산초울 마을 특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는 등 자매결연 마을의 특산품 홍보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