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의 ''''천사''''는 스토커?

가수 유니, 성경 구절 이용한 문자 스토킹 시달려

최근 2집 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수 유니 (아이디플러스 제공/노컷뉴스)

2집 발표 후 선정성과 과다 노출 시비에 휘말렸던 가수 유니가 때아닌 ''성경 구절 테러''에 시달리고 있다.


유니의 소속사 아이디플러스측이 3일 밝힌 바에 따르면 최근 유니의 개인 휴대전화를 통해 성경 구절을 인용한 문자 메시지가 하루 수십통씩 오고 있다는 것.

발신자는 1004라는 발신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고 메시지 내용은 성경의 시편과 에스겔의 문구들이 반복해서 발신되고 있다.

이밖에도 발신번호 없이 걸려왔다가 전화를 받으면 말없이 끊어버리는 스토커 성격의 전화가 하루 수십통에 이르러 소속사측은 만일을 대비해 유니와 동행하는 매니저를 1명 더 보강하고 경계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주위에서는 지난달 유니가 새로 발표한 2집 타이틀곡 ''Call Call Call''의 뮤직 비디오에서 선보인 과감한 노출 의상과 댄스에 대해 나름의 경고를 보내기 위해 누군가가 성경구절을 이용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예상을 내놓고 있는 상황.

하지만 유니는 전국 각지의 군부대 위문 공연을 약속한 바 있고 오는 5월 20일에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엑스포행사에서 3일간 단독 공연이 예정돼 있어 당분간 지방과 해외 이동이 불가피하다.

소속사측은 ''''많은 관심은 감사하지만 스토커 수준의 행동은 가수 본인이나 소속사측을 긴장하게 만들어 활동 자체를 위축시킬 수 있다''''며 자제를 부탁했다.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이찬호 기자 hahohe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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