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꼭 들러야하는 빵집은 어디?

투어퍼즐이 소개하는 파리여행 팁 ③ 빵집

아키 블랑제리 전경(사진=투어퍼즐 제공)
고대 이집트에서 만들어 먹기 시작했던 빵은 유럽전역으로 퍼져갔다.

그 중 프랑스는 유럽의 '빵 대국'이라고 불릴 만큼 오늘날 빵으로 가장 인정받는 나라다. 빵을 만드는 과정과 방법, 재료 등을 법률로 정하는 등 '빵'에 관한 한 프랑스 정부는 엄격한 규율을 적용하며 그들의 식 문화를 보존하고 있다.

일체의 첨가물과 색소를 포함하지 않으며 오직 밀가루, 물, 소금으로만 만들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프랑스에는 지역마다 독특한 맛과 모양을 가진 약 70여종의 지역 특산 빵이 있다.

유럽 개별여행 통합솔루션 투어퍼즐(www.tourpuzzle.co.kr)이 프랑스의 수도 파리에서 반드시 들러보고 먹어봐야할 빵집과 빵을 소개한다.

신선한 사과를 그대로 넣어 만든 사과 소숑이 대표 메뉴다.(사진=투어퍼즐 제공)
◇ 뒤팽 에 데지데(Du pain et des Idees)

"나는 어느 누구도 한 번도 맛을 보지 못한 빵을 만들 것이다" 뒤 팽 에 데지데(Du Pain e Des Idees)의 창시자 크리스토퍼 바쇠흐(Christopher Vasseur)의 말이다.

보통 한 시간 반에 구워내는 바게트를 굽는데 7시간을 소요하는 것을 보면 거짓이 아니다. 본래 패션업계에 몸담았던 그는 빵의 모양에 패션을 가미하고 빵의 원재료에 감정과 감성을 담아 빵을 통해 사람과 소통하기를 원했고 2008년 유명한 고메잡지 골트 밀라우(GAULT & MILLAU)에 의해 최고의 제빵 인으로 선정되면서 그는 염원을 이뤄냈다.


팡 데 자미(Pain des Amis)와 달팽이 데니쉬, 딸기잼 대신 신선한 사과를 그대로 넣어 만든 사과 소숑이 대표메뉴다.

▶ 주소 및 전화번호: Rue Yves Toudic, 75010 Paris / +33 1 42 40 44 52
영업시간 : 월~금요일 06시45분~20시

이니셜 'P'가 새겨져 있는 미케가 유명하다.(사진=투어퍼즐 제공)
◇ 푸알란(Poilâne)

1932년 문을 연 푸알란은 프랑스 빵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고대 이집트의 빵 굽는 방식 그대로 빵을 생산해 내는 것이 특징으로 맷돌에 간 밀과 물 소금만을 이용해서 빵을 만든다.

가게의 이니셜 'P'가 새겨져 있는 미케(Miche)와 사과파이가 유명하다. 특히 사과파이는 사가 거리는 사과 슬라이스와 바삭함을 잃지 않는 패스트리 크러스트의 완벽한 조화가 인상적이다.

▶ 주소 및 전화번호 : 8 Rue du Cherche-Midi, 75006 Paris / +33 1 45 48 42 59
영업시간 : 월~토요일 07시15분~20시15분

이곳의 타르트 오 시트롱은 파리 최고 타르트로 꼽힌다.(사진=투어퍼즐 제공)
◇ 칼 마흘레티(Carl Marletti)

파리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무프타 시장의 끝자락에 위치한 칼 마흘레티는 밀푀유(Mille-Feuille) 와 타르트(Tarte)로 유명하다.

칼 마흘레티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문을 연 패스트리 숍은 눈과 입을 행복하게 만드는 화려한 맛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사기 시작했다. 여러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합동 작업으로 탄생시킨 쌩크 상푀유(밀푀유의 절반인 500겹 이라는 뜻)와 타르트 오 시트롱(Tarte ou Citron)이 대표적인 메뉴다.

특히 타르트 오 시트롱은 파리시민들 사이에서 최고의 타르트로 손꼽힌다.

▶ 주소 및 전화번호 : 51 Rue Censier, 75005 Paris / +33 1 43 31 68 12
영업시간 : 월~금요일 10시~20시, 토요일 10시~13시30분

녹차 분말가루를 입힌 에클레르 오 마차(사진=투어퍼즐 제공)
◇ 아키 블랑제리(Aki boulangerie)

아키 블랑제리는 프랑스인들이 인정한 일본 빵집이다. 일본과 프랑스 제과기술이 조화를 이룬 퓨전 빵집이라 생각하면 된다. 동양의 재료를 가지고 프랑스식 제빵 기술을 도입하여 맛을 낸 빵들은 금세 프랑스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우리에게 친숙한 단팥빵과 크림을 퓨전한 르 앙 팬 아즈키 크림 샹티이(Le an pan azuki cream chantilly)와 초콜릿이 아닌 녹차 분말가루를 입힌 에클레르 오 마차(L'éclair au matcha)가 인기 메뉴다.

프랑스식 빵의 입문이 다소 부담스럽다면 먼저 이용해 볼 만하다.

▶ 주소 및 전화번호 : 16 Rue Sainte-Anne, 75001 Paris / +33 1 40 15 63 38
영업시간 : 월~ 토요일 07시30분~20시

프랑스 왕실도 반한 디저트 메뉴가 있는 스토레(사진=투어퍼즐 제공)
◇ 스토레(Stohrer)

28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이다. 프랑스 왕실의 파티쉐였던 스토레가 왕실에서 만들었던 특별한 디저트 두 가지를 맛볼 수 있다.

루이 15세가 사랑했던 바바 오 럼 (럼을 넣은 스폰지 케이크)과 패스트리의 한 종류인 르 퓌 다무르는 당시의 레시피 그대로 만들어진다. 럼주의 맛이 무척 강한 편이라 술이 약하거나 달콤한 디저트를 기대 한다면 실망 할 수도 있지만 왕실 전통의 맛을 느껴보고 싶다면 도전해 볼 만 하다.

▶ 주소 및 전화번호 : 51 Rue Montorgueil, 75002 Paris / +33 1 42 33 38 20
영업시간 : 월~토요일 07시30분~20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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