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항공기 조종사 실종 전 "별다른 문제 말하지 않아"(속보)

조종사가 그리스 케아섬 관제탑 관계자와 교신

플라이트레이더 닷 컴(www.flightradar24.com)이 공개한 이집트항공기 실종 추정 해역
19일 새벽 지중해상의 이집트 영공에서 사라진 이집트항공 여객기의 조종사는 마지막 교신에서 별다른 문제를 말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로이터 통신은 MS804편의 조종사가 실종되기 전 그리스 케아섬의 관제탑과 교신했으며 당시 아무런 문제도 언급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로이터는 또 이집트항공과 이집트 민간항공부의 관계자들이 이 여객기가 바다로 추락한 것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

한편 실종여객기에는 다양한 국적의 승객이 탑승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알자지라 방송은 승객 56명 중 이집트인이 30명, 프랑스인 15명, 이라크인 2명, 그리고 영국, 벨기에, 수단, 차드, 포르투갈, 알제리, 캐나다, 사우디, 쿠웨이트인이 1명씩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집트항공 소속 여객기 모습 (사진=이집트항공 공식 트위터)
또 이집트와 그리스 군이 제트기 등을 투입해 실종 추정 해역을 수색중이며 프랑스 정부는 19일 새벽 긴급 회의를 소집해 대책을 논의했다고 프랑소와 올랑드 대통령 측이 밝혔다고 전했다.

올랑드 대통령과 엘시시 이집트 대통령은 여객기 실종에 대해 논의한 뒤 양국이 가능한 빨리 대처할 수 환경을 만들도록 긴밀하게 협조하기로 했다고 엘리제 궁은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알자지라는 "여객기가 이렇게 갑자기 사라진 때는 테러나 비행기내 폭발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항공안전 컨설턴트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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