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를 상징하는 주황색 지붕의 건축물들과 푸른 아드리아해의 조화가 아름답다. (사진=김유정 기자) 최근 시작한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고현정과 조인성이 사랑하는 장소로 나오는 크로아티아는 왕좌의 게임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우리에게 친숙하지 않은 나라였던 크로아티아가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뭐니뭐니해도 꽃보다 누나 덕분이다.
아기자기하면서도 소박하고 차분하면서도 즐거움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크로아티아는 두브로브니크를 빼고는 이야기 할 수가 없다. 고대 도시가 그대로 남아있는 듯한 작은 도시 두브로브니크는 이를 둘러싸고 있는 성벽을 한바퀴 도는 성벽투어가 두브로브니크의 매력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바다와 고풍스러운 건축물들의 조화를 이루는 풍광을 비롯해 아기자기한 일상의 모습까지 엿볼 수 있는 성벽투어 함께 가자.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서 두브로브니크의 성벽투어가 시작된다. (사진=김유정 기자) 계단을 오르면 한방향으로만 나아갈 수 있다. (사진=김유정 기자) 성벽 바깥의 풍경도 보인다. 조인성이 발을 담근 바닷가와 비슷한 풍광이 펼쳐진다. (사진=김유정 기자) 한폭의 그림같은 풍경의 두브로브니크 도시가 한눈에 담긴다. (사진=김유정 기자) 해질녘이 되면 반짝반짝 빛난다는 두브로브니크 산과 도시 풍광 (사진=김유정 기자) 성벽을 겉다보면 맞닿아있는 곳에 가정집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진=김유정 기자) 요트가 줄지어 있는 항구는 두브로브니크의 뷰포인트 중 하나다. (사진=김유정 기자) 이 탑이 보이면 아름다웠던 성벽투어가 끝이 났다는 뜻이다. (사진=김유정 기자) ▲취재협조=엔스타일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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