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모래사장은 천천히 산책하며 발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를 느껴보는 것도 좋지만 서퍼스 파라다이스 근처에 위치한 스카이포인트에 올라 보는 것도 좋다. 이곳에서 360도로 보이는 골드코스트는 그야말로 최고다.
해변은 수평선과 맞닿아 흐릿하게 사라지고, 작은 물결로 시작된 파도는 해안가로 올 때쯤 커다랗게 일어나는 바다가 신기하다.
바다와 해변을 바라보는 마천루까지가 휴양지로써의 골드코스트를 보여준다면, 마천루의 등 뒤로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가옥들과 개미처럼 작게 보이는 사람들의 일상이 지속되고 있어 상반된다.
시드니의 동부에는 본다이비치나 갭팍과 같은 유명 포인트에서 바다의 절경을 감상하고 해수욕과 일광욕을 하기에 적합하다.
서쪽에는 유네스코에서 자연유산으로 지정한 블루마운틴이 위치하는데 다양한 종류의 유칼리나무와 올레미아 소나무 등 희귀 식물과 다양한 생물이 공존하고 있어 볼거리도 많다.
바닥이 투명한 유리로 된 스카이웨이를 타면 스릴까지 더해지는데 카툼바 폭포를 지날 때는 그 높이와 절경으로 아찔해질 정도다.
노랑풍선(www.ybtour.co.kr)에서는 대한항공을 이용해 호주 브리즈번으로 입국, 시드니로 출국하는 '호주 골드코스트/시드니 6일' 상품을 마련해 놓았다. 부산에서 출발하고 인천을 경유해 오는 항공편이라 지방 고객들도 이동의 부담 없이 여행하기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노랑풍선 단독으로 시드니에서 환상의 런천 크루즈 탑승을 특전으로 준비해 놓았다.
선착순 8명까지 할인 금액인 144만9000원으로 여행이 가능하므로 예약을 서둘러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