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겨냥한 맞춤형 온라인 발급 카드 나왔다

'신한카드 YOLO i' 출시…선호 업종 할인율과 카드디자인, 고객이 직접 선택

온라인으로만 발급되는 '신한카드 YOLO i'는 카드 디자인을 기본 디자인과 신진작가 5종의 디자인 中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가 2030세대를 겨냥한 브랜드 'YOLO(이하 욜로)'를 런칭하고, 첫 상품으로 '신한카드 YOLO i (욜로 아이)'를 출시했다.

'YOLO(욜로)'는 'You Only Live Once'의 약자다. '한번 뿐인 당신의 인생'이라는 뜻을 담아, '삶의 질'에 중요한 가치를 둔 고객들을 위한 신한카드의 새로운 브랜드다.

'신한카드YOLO i'는 홈페이지, 모바일 등 온라인으로만 발급된다.

이 카드는 택시, 영화(CGV/롯데시네마), 커피(스타벅스/커피빈), 베이커리(파리바게트/뚜레주르), 소셜커머스(쿠팡/티몬), 편의점(GS25/CU/세븐일레븐) 등 6개 업종에서 최대 20%까지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 받을 수 있다.


총 6개의 업종의 할인율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데, 고객 선택에 따라 20% 할인 업종 1개, 15% 할인 업종 2개, 10% 할인 업종 3개로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예를 들어, 커피에서의 지출이 많은 고객이라면 커피 업종 할인율을 20%로, 택시와 영화 업종을 15%로, 베이커리, 소셜커머스 및 편의점 업종을 10%로 설정할 수 있다.

카드 디자인도 기본 디자인과 신진작가 5종의 디자인 中 고객이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 5천원, 비자 1만 8천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온라인 발급 회원들은 블로그/카페 등을 통해 상품 서비스등을 비교하고 선택해 가입하기 때문에, 로열티가 높고 이용율 및 인당 사용 금액이 높은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카드 서비스에 민감한 2030세대가 온라인 발급의 65.5%를 차지하며 비중이 큰 만큼 이들 고객의 선호 혜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구성해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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