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아시아나항공 김수천 사장, 농림축산식품부 이동필 장관, 여성가족부 강은희 장관, 각계 사회·농업 관련 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사랑, 가족밥상으로 실천하세요!’라는 공동 슬로건이 선포됐다.
이어 김수천 사장과 각 부처 장관들은 정시퇴근을 실천하는 아시아나항공 임직원들에게 가족사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도록 장미꽃 한 송이와 쌀을 포함한 저녁 식재료 세트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수천 사장은 “아시아나항공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양립을 위한 출산 및 양육 관련 다양한 지원 정책을 실시하는 한편, 매주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지정해 정시퇴근을 강조하는 가족 친화경영을 실천해왔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임직원이 더 많은 시간을 가족과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산전휴가 및 육아휴직제도, 임산부 보호제도, 임직원 자녀 보육비 및 학자금 지급 등 출산 및 육아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2009년 최초 인증 이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지속 선정된 바 있다.
또 강원도 홍천군 산초울 마을과 1사1촌 지원 활동을 통해 2014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도농교류 농촌사랑대상’을 수상하는 등 가족사랑 실천에 힘써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선포식 진행 기업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