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을 떨지 못하는 데는 게으름만이 이유는 아니다.
사실, 현대인에게는 시간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 직장인은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데만도 파김치가 되기 일쑤고, 학생들은 대학에 입학하면서부터 취업 준비에 매달려 오히려 더 바쁘다.
다람쥐 쳇바퀴 같은 일상을 살아오다 문득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았을 때, 인생에 쉼표를 좀 넣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날이 있다.
모처럼 쉬러 떠나는 여행에서 낯선 타인들과 뒤섞여 타이트하게 짜여진 일정과 쇼핑 등으로 간섭받고 싶지 않을 때 최고의 선택이 된다.
여행지는 어디로든 상상하는 데로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 남들은 가보지 못하는 동유럽의 어느 골목길도, 인적마저 드문 알프스 대자연의 품도, 사람 냄새 풀풀 풍기는 동남아의 이름 모를 시장도 찾아갈 수 있다.
여행작가부터 PD, 건축가, 예술가 등 다양한 분야의 여행 디자이너들이 경험과 노하우를 담아 일정을 구성해준다.
원하는 여행의 콘셉트를 아예 몰라도 된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나에게 맞는 여행을 찾아줄 수도 있다. 내 몸에 꼭 맞는 옷을 맞춰 입은 것처럼, 내 마음에 딱 드는 나만의 여행을 링켄리브에서 맞춰 입고 떠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