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7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사회 기부를 위해 모금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을 벌여왔다.
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이 기부한 액수만큼 회사차원에서도 동일액수를 보태는 1:1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적용해 참여를 독려했으며, 기부처도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끝전 모금 캠페인이 실시된 후 첫 번째로 열린 전달행사다.
지난 1월에는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지급한 성과급 일부를 모아 약 5억 6천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전 임직원이 올 한 해 동안 계속 실시할 예정인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이달 중 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서 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아동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설사업을 벌여 전북 군산, 경남 밀양 등 5곳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