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전주을 정운천 국회의원 당선자는 당 부대표와 정책위장, 원내대표로부터 조건 없이 탄소산업 관련 법안을 처리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탄소산업 관련법은 여야 쟁점법안은 아니었으나 새누리당이 그동안 야당에 다른 법안과 연계 처리를 요구하면서 19대 국회 내 처리가 불투명했었다.
정운천 당선자는 또 새만금 수목원 등 전북의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처리를 위해 논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 당선자는 새누리당 비대위와 관련한 전국위원회 무산과 관련해 참담하고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정 당선자는 자신을 뽑아준 의미가 전북발전을 가져오라는 도민의 명령으로 알고 그 일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