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이 김선달'은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다. 티저 포스터 속에는 '주인 없는 대동강'을 판 '김선달'과 사기패의 유쾌하면서도 발랄한 면모가 그대로 나타난다.
배우 유승호가 조선팔도를 누비는 천재 사기꾼 '김선달' 역을 맡았다. 연기파 조연 배우들도 풍성하다. 배우 고창석이 변장술과 임기응변의 대가 '보원' 역을, 라미란이 귀신같은 점괘를 뽑아내는 무당 '윤보살' 역을 연기한다.
아이돌 그룹 엑소 시우민은 사기패에 합류한 사기 꿈나무 '견이' 역을 맡아 처음으로 스크린에 데뷔한다.
티저 예고편 속에는 '김선달 사기패'의 신출귀몰한 사기 행각으로 가득하다. 조선의 왕부터 봉황 사냥꾼, 스님, 여장까지 변장을 감행하며 조선 방방곡곡을 누비는 사기패의 활약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각 캐릭터들의 매력과 속도감 넘치는 추격 장면도 더해졌다.
유쾌한 오락 영화 '봉이 김선달'은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