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JTBC에 따르면, 이날 썰전에서는 대망론이 불거지고 있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사회자 김구라는 "반기문 테마주가 상한가를 쳤다"며 이달 말 반 총장의 귀국 소식에 들썩이는 주식시장을 언급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갑자기 "(테마주는) 다 사기"라고 버럭했다.
"한때 '유시민 테마주'도 있었지만, 거기 오르내린 기업 중에 아는 사람이 있는 데는 한 곳도 없었다"라는 것이다.
테마주는 주식시장에 상장된 주식 가운데 특정 사건에 의해 주가가 움직이는 종목군을 일컫는다.
김구라가 "반기문 테마주가 무엇이냐"고 묻자, 전 변호사는 "사장이 반 씨거나 임원이 반 씨거나 대주주가 반 씨일 것"이라며 그 실체를 추측했다.
유 작가 역시 "모르는 게 좋다. 알아봐야 돈만 잃어갈 것"이라며 재차 불신을 드러냈다.
이날 썰전에서는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단의 첫 회동, 전두환 전 대통령의 광주 방문설 논란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