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어워드, 첫 수상자는 박성현

4월에만 두 차례 우승, 대상 포인트 100점 획득

박성현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신설한 ‘KLPGA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어워드’의 2016시즌 첫 수상자다.(사진=KLPGA 제공)
‘KLPGA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어워드’의 2016시즌 첫 수상자는 박성현(23.넵스)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18일 4월 한 달간 두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누적 합계 대상 포인트 100점을 획득한 박성현(23.넵스)이 ‘KLPGA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KLPGA는 발렌타인과 함께 매 대회 1위부터 10위에게 주어지는 대상포인트를 획득한 선수를 대상으로 매월 가장 많이 얻은 선수에게 현금 200만원을 시상하는 ‘KLPGA 발렌타인 스테이 트루 어워드’ 제도를 신설했다.

박성현은 “일단 첫 수상자라는 것이 무척 기쁘다. 상을 받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상 포인트는 톱 10에 들어야만 획득할 수 있기 때문에 꾸준한 성적을 내서 또 수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은 “이번 시상이 선수들에게 좋은 동기부여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투어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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