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섬, 하와이 빅 아일랜드

허니문리조트가 소개하는 빅 아일랜드 명소와 로컬 맛집

왕족이 사용한 빅토리아 시대 장신구와 아름다운 코아 우드 가구 등 매력적인 유물이 가득한 훌리헤에 궁전.(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신혼여행지로 하와이를 택한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은 오아후섬과 그 외에 이웃섬의 여행 비중이다. 와이키키가 있는 오아후에서만 일정을 짜는 이들은 특별히 고민할 필요가 없다. 다만, 다양한 하와이를 경험하고 싶은 이들은 대부분 오아후에서 2~3박, 이웃섬에서 2박을 선택한다.

이웃섬은 오아후를 제외한 나머지 섬인 마우이, 빅 아일랜드, 카우아이 등을 일컫는다. 그 중에서도 최근 이웃섬 투어로 인기를 얻는 곳은 빅 아일랜드다.

빅 아일랜드의 필수 관광 명소 세 곳을 소개한다.

첫번째로 손 꼽히는 곳은 바로 킬라우에아 화산. 지금까지도 활동이 일어나고 있는 활화산을 직접 보는 것만으로도 감동 그 자체다.


그 다음으로는 해발 4205m로 하와이 제도에서 가장 높은 산에 위치한 마우나 케아의 천문대. 이곳에 비치된 천체망원경으로 별자리들을 감상하다 보면 빅아일랜드의 밤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마우나 케아 천문대까지 오르는 투어 금액이 다소 부담스러운 방문객들을 위해 무료로 운영되는 비지터 센터에서도 여러 별자리를 감상할 수 있다.

역사적으로 의미 깊은 곳들이 많아 히스토리컬 타운이라고도 불리는 카일루아 코나 항구(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빅 아일랜드를 찾은 여행객들이 빼놓지 않고 들르는 지역이 있다면 바로 카일루아 코나다. 카일루아 코나는 유명 레스토랑이 모여 있는 항구도시로 코나 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해 있다. 카일루아 항구를 끼고 형성된 산책길은 아름답기 그지없는데 특히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가슴 벅찬 선셋을 감상할 수 있다.

하와이어로 '전쟁으로 인해 얻은 지역'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모쿠아이카우아 교회. 1820년 하와이로 들어온 기독교 선교사단이 건축한 곳이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뿐만 아니라 칼라카우아 왕의 여름 별장으로 유명한 훌리헤에 궁전이나 하와이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인 모쿠아이카우아 교회 등 근처 유명한 유적지들이 모여 있어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깊다. 여행객들이 이곳을 즐겨 찾는 가장 큰 이유는 유명한 레스토랑이 모여 있기 때문이다.

홀리 도너츠의 외관. 비비드한 블루 컬러의 귀여운 일러스트가 인상적인 곳이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그중에서도 홀리 도너츠(Holy Donuts)는 외관의 일러스트가 귀여워 멀리서도 눈에 띄는 곳이다.

이곳은 다양한 종류의 보기에도 화려한 도너츠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여행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즐겨 찾는다.

종류를 셀 수 없을 만큼 화려한 도너츠가 모두 모인 곳이 바로 홀리 도너츠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늘 사람들이 줄을 서서 도너츠를 고르는 진풍경을 마주할 수 있는 곳으로 도너츠 설명만으로도 숨이 찰 정도. 게다가 그때그때 여러 종류의 도너츠를 직접 맛 볼 수 있어 좋다.

프렌치스 맨 레스토랑의 외관. 규모는 작아도 여행객보다 지역주민들이 늘 즐겨찾는 단골집으로 유명하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근처 프렌치스 맨(French's Man)레스토랑은 직접 프랑스에서 건너온 셰프의 손길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크레페와 갈레트가 대표 메뉴다. 한쪽에서는 프랑스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곳곳에는 파리를 상징하는 일러스트와 소품들이 재미를 더한다.

두 곳 모두 규모는 작아도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곳으로, 여행객들에게는 신선한 맛과 경험을 제공하는 곳이란 점에서 비슷하다. 저렴한 가격 또한 두 맛집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기도 하다.

초콜릿 소스가 듬뿍 얹어진 프렌치스 맨의 대표 메뉴인 프렌치 토스트. 입안의 달콤함이 오랫동안 여운을 남긴다.(사진=허니문리조트 제공)
하와이 빅아일랜드를 여행할 계획이라면 이름난 유명 레스토랑이외에도 곳곳의 숨겨진 맛집을 탐험해보자. 의외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취재협조=허니문리조트(www.honeymoonres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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