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거래 장터는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되며 과일, 잡곡, 도라지, 홍삼, 건어물, 젓갈, 죽염, 꽃차, 한과, 꿀, 떡 등 다양한 상품으로 30여부스가 마련된다.
전국 각지의 생산자들이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질 좋은 상품을 중간마진 없이 저렴하게 판매하고, 우수 중소기업제품도 홍보 및 판매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돕는다.
또한 판매금액의 일부를 서초구 저소득가정을 위해 기부하여 지역사회 환원에도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터는 문화장터 컨셉으로 청년예술인들의 일자리창출 및 수익활동을 지원하는 한국버스킹협동조합에 소속된 태두리팀(김태극, 김태욱)이 장터내에 마련된 공연공간에서 작은 음악회형식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서초구는 "착한 직거래장터를 통해 도농상생의 발판이 되고, 나눔이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