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16일 노동당 제7차대회 경축하는 황해남도, 남포시군중대회 소식을 전하면서 황해남도 책임비서를 도당위원회 위원장으로 호명했다.
또 강양모 나선시 책임비서도 나선시당위원회 위원장으로 바꿘 명칭으로 불렸다.
북한은 지난 6일∼9일까지 평양에서 열린 제7차 당대회에서 비서국을 해체하고 정무국을 신설했다.
김정은 당 제1비서를 당 위원장으로 추대했으며, 노동당은 규약을 개정해 도·시·군 당위원회와 기층 당조직 책임비서, 비서, 부비서 직제를 위원장·부위원장으로 변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