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남경필 "협치…거스르는 건 국민 무시"

◇ 남경필, "협치…거스르는 건 국민 무시"

새누리당 내 차기 잠룡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남경필 경기지사가 오늘 국회에서 열린 한국정치학회 주최 토론회에서 "연정을 거스르는 것은 국민의 명령을 무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남 지사는 그러면서 "총선에서 국민은 권력을 몰아주지 않음으로써 '협력하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국내외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정치가 걸림돌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 김의영 서울대 교수도 4·13 총선에 따른 '여소야대' 국회에서 단연 화두는 '협치'라면서 정치권의 협력 모델로 '연정'을 추천했습니다.

◇ 강남순환道 광명 소하동~서울 우면동 7월 개통

강남순환도로 전체 구간 가운데 광명 소하동에서 서울 서초구 우면동 간 12㎞ 구간이 오는 7월3일 우선 개통됩니다.

광명시 등에 따르면 나머지 구간인 우면동에서 수서동까지는 2018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광명시는 강남순환도로 전구간이 개통되면 남부순환로보다 최소 30분 이상 통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의왕, 노후 주택 급수관 교체비 지원

의왕시가 노후주택의 급수관 교체비와 세척비용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의왕시는 이에 따라 20년 이상 경과된 130㎡ 이하의 단독·다가구주택,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급수관 교체비는 최대 150만 원, 세척비는 최대 12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다만,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소유주택,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등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 경기도 정원디자인 공모전

경기농림진흥재단과 성남시가 다음 달 20일까지 경기정원문화박람회의 정원디자인 공모합니다.

'매일 매일 만나는 일상의 정원'을 주제로 한 공모전은 작가부문, 일반부문, 대학생부문으로 나눠 30개 안팎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공모에 참여하는 작가 등은 정원설계 개념도, 평면도, 개략스케치 등을 작성해 응모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되며 당선작은 오는 10월 7일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인 성남시청 공원에 조성됩니다.


◇ 고양 어린이박물관 시범운영

어린이를 위한 체험·학습형 문화공간인 '고양 어린이박물관'이 다음 달 7일 개관을 앞두고 시범운영을 시작했습니다.

박물관은 안전·문화·인권·과학기술·환경·직업체험·도시·예술 등 다양한 가치를 각종 놀이와 체험으로 경험할 수 있는 10개의 전시관으로 구성됐습니다.

고양 어린이박물관은 화요일부터 일요일 사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양주, 19일 중북부권 채용박람회

양주시청 원형광장에서 오는 19일 경기 중북부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일자리 채용박람회가 열립니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의정부와 양주, 동두천지역의 21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 면접 등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부대행사로 면접 요령 상담과 이력서 작성, 무료 사진 촬영 등도 진행됩니다.

◇ 동두천, 반환공여지 개발…국비 지원 건의

동두천시가 미군 반환공여지에 들어설 국가산업단지 개발과 관련해 200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동두천시는 미군재배치범시민대책위원회 3차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캠프 모빌 조기 반환 요청은 물론 캠프 님블 내 관사 건립을 반대하기 위해 인근 지자체와 공동대응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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