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위는 15일 "외신 대변인에 유지현 전 광주U대회 대변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해외 언론에 대한 네트워크를 갖추고 국제 스포츠대회 조직위에서 언론 대응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통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외신 홍보와 대응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유 전 대변인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유지현 외신 대변인은 SBS 공채 1기 아나운서 출신으로 SBS CNBC 기자 · 앵커 · 뉴욕 특파원을 거쳤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 해외 프레스 전문가와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 2015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유 외신 대변인은 앞으로 외신들을 대상으로 한 해외 언론홍보 종합계획 수립 · 추진을 전담해 평창 동계올림픽의 해외 붐 조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