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당 임시 지도부 성격으로 전당대회 등 통상적인 당무를 수행할 총 10명의 비상대책위원회 명단을 발표했다.
비상대책위원은 정진석 원내대표(충청.4선), 김광림 정책위의장(경북.3선), 홍문표 사무총장(충청.3선) 등 당연직 비대위원 3인과 이혜훈(서울.3선), 김영우(경기.3선), 홍일표(인천.3선), 김세연(부산.3선), 이진복(부산.3선), 정운천(호남.초선), 한기호(강원.원외)등 7인으로 구성됐다.
민 원내대변인은 "중량감 있고, 합리적인 분들을 중심으로 지역안배를 고려해 선정했으며 계파안배는 고려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