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와서 사과하는 것도 문제지만, 사과하는 방법도 문제인데요.
같은 문제를 놓고, 이들의 태도와 덴마크 정부의 태도가 확연히 달라 비교를 한 번 해봤습니다.
덴마크 정부의 경우, 가습기 살균제 원료인 PGH가 문제가 되자 곧장 판매를 중지시키고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했습니다. 이로 인해 PGH 업체 였던 '케톡스'는 2년 전 문을 닫기도 했습니다.
또 덴마크 환경청은 "한국 검찰이 케톡스에 대한 수사 협조를 요청해오면, 적극 협조하겠다"고도 했습니다.
그러나 정작 수백 명이 가습기 살균제로 목숨을 잃기까지 한 우리나라에선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