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벤츠 R&D수장 ‘부산모터쇼’ 특별 강연한다

현대차 권문식 부회장과 벤츠 알워드 니스트로 북미담당 CEO

최근 세계자동차 업계의 가장 큰 화두인 자율주행 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 연구개발을 이끌고 있는 완성차 업계의 수장들이 다음 달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특별연사로 나설 계획이다.

오는 6월1일 오후 부산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미디어초청 갈라디너>에는 현대차그룹 권문식 부회장과 벤츠 R&D 북미담당 CEO 알워드 니스트로(Arwed Niestroj)가 연사로 나선다.

권문식 연구개발본부장 겸 부회장은 친환경 자동차의 미래기술을 주제로 한국 자동차산업 미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권 부회장은 친환경 자동차 개발, 연료전지자동차 개발 등 자동차 첨단 기술개발 역량을 향상시켜온 주역인 만큼, 현대차그룹이 2020년까지 사활을 걸고 추진하는 친환경차 개발에 대해 어떤 전략과 계획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어 벤츠에서 자율주행차 연구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R&D 북미담당 CEO인 Arwed Niestroj가 특별 연사로 나선다.

메르세데스 벤츠의 기술 연구, 파워트레인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디자인에서부터 차량 디자인까지 벤츠의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Niestroj CEO는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벤츠의 미래형 자동차 기술 개발에 대한 비전과 청사진이 종합적으로 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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