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빌라 리조트는 단독 빌라 형태로 이루어져 단 둘만의 달콤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허니무너들의 선호도가 높다.
내륙이나 언덕 위에 위치해 바다 접근성이 없는 지역의 풀빌라 리조트의 경우 완벽한 프라이버시가 보호되는 단독 빌라 형태로 이루어져 있다.
이에 반해 대부분의 리조트가 바다를 끼고 있는 모리셔스는 동남아처럼 단독 빌라 형태의 풀빌라는 거의 찾아보기가 힘들뿐 아니라 사방이 벽으로 둘러싸인 풀빌라는 없다. 이유는 바다 전망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며, 앞쪽에는 벽이 없는 개방형 풀빌라를 갖춘 것이 대다수다.
모리셔스 전문여행사 드림아일랜드(www.dreamisland.co.kr)가 많지는 않지만 모리셔스 허니문을 떠날 예비 신혼부부들이 알아두면 좋은 풀빌라 4곳을 소개했다.
동남아의 풀빌라 콘셉트와 가장 유사하게 만들어진 포시즌 풀빌라는 포시즌이라는 브랜드만으로도 시설이나 서비스의 완성도가 보장되는 동부에 위치한 고급 리조트다. 동쪽의 일로세프(사슴섬) 인근에 위치해 있을 뿐만 아니라 매시간 무료로 셔틀을 운영함으로 좀 더 아일랜드 느낌의 휴양을 경험하고자 한다면 한 번쯤은 고민될 만한 리조트다.
서북부에 위치한 뜨루오비슈 리조트는 최근 가장 핫한 리조트다. 특히 두 가지 타입의 비치프론트 풀빌라를 보유하고 있고, 모든 풀빌라는 비치앞쪽에 위치해 있어 모리셔스의 10대 비치 중 하나인 이곳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실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으나 세계 최고급 호텔들만이 가입할 수 있는 리딩 호텔(Leading hotels of the world)의 멤버 리조트다.
산티모리스 리조트는 남부에 위치한 곳으로 일반객실을 보유하고 있어 두 타입의 객실을 동시에 이용하실 수 있다는 점과 풀빌라동과 일반객실동은 반대에 위치해 있어 프라이버시 측면에서도 매우 관리가 잘 되고 있다.
서부의 플릭앤플락 지역에 위치해 있는 마라디바 역시 리딩 호텔 멤버로 리브랜딩 이전에는 세계적인 브랜드 중 하나인 타지 엑조티카로 운영되던 리조트다. 'U'자형 모양의 크레슨트에 위치해 있는 개별 풀빌라로 유명하며, 아시아 퓨전 요리와 인도 요리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