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정초, 민간 교육기부로 인조잔디구장 준공

서울 강서교육지원청 관내 은정초등학교는 10일 오후 민간 교육기부를 받아 친환경 인조잔디구장 준공식을 연다고 밝혔다.

은정초등학교에 설치된 인조잔디구장은 (사)희망나눔 최강희 축구단이 기부한 것으로, 축구단 및 학생 교육활동, 마을과 함께하는 문화 체육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인조잔디구장은 총 공사비 5억 3천만원 전액을 지원받고, 강서교육지원청의 승인을 받아 지난달에 공사를 시작했다.

운동장 내 인조잔디구장은 면적 5016㎡으로 조성됐으며, 그 외 우레탄 트랙, 배수로 및 음수대 등 부대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인조 잔디 및 충전재는 분진·냄새·중금속 등 유해성분이 없는 친환경재 특허를 얻은 제품이다.

은정초등학교는 지난해부터 (사)희망나눔 최강희 축구단, 양천경찰서, 양천체육회 등과 연계해 ‘은정YP FC’ 어린이 축구단을 운영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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