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임을 만끽하기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여행, 바로 배낭여행이다. 낯선 여행지에 대한 두려움 없이 온몸으로 부딪히며 여행 준비과정에 있어 하나부터 열까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이러한 청춘 배낭여행에 부합되는 곳이 바로 미서부다. 광활한 대자연을 마주한 순간 평소에 가지고 있던 크게만 느껴졌던 고민도 티끌처럼 작아지며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기 좋다.
만 18세부터 38세까지의 청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그룹 배낭여행으로 도시에선 자유로운 일정을 즐기게 되는 것이 특징이다.
미서부는 워낙 땅이 방대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또한 물가도 비싸기 때문에 실속 있는 숙소를 구하는 것도 어렵다. 따라서 이동 시에는 미국 전문 인솔자와 함께 전용 차량을 이용하며 숙소는 미리 예약된 곳에서 숙박하게 된다.
14일간 진행되는 이번 배낭여행은 로스앤젤레스,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라스베이거스 등의 미서부 대표도시를 둘러보는 동시에 요세미티 국립공원, 그랜드캐니언, 홀슈밴드, 엔텔로프 캐니언, 베이커스 필드 등의 숨 막히는 대자연을 마주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