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귀도서 조업중 그물 올리다 변사체 발견

지난 8일 추자도 인근 해상에서 발견된 시신 (사진=제주해양경비안전서 제공)
제주 앞바다에서 조업중이던 어선에서 변사체가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제주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7시 32분쯤 제주 차귀도 서쪽 98㎞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W호 선장 김모(60)씨가 그물을 끌어올리던 중 변사체 1구를 수습했다고 9일 밝혔다.

변사체는 170㎝의 키에 남자로 추정되며 검은색 작업복에 빨간 모자와 검은색 장화를 착용하고 있었다.

해경은 시신을 제주시 인근 병원으로 안치시킨 뒤 신원 확인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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