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임시공휴일 내수진작효과…지난해 8월14일보다 더 커

이번 임시 공휴일이 지난해 광복 70주년 기념 임시공휴일에 비해 내수 진작효과가 더 컸던 것으로 분석됐다.


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임시공휴일이었던 지난 6일 백화점 매출은 1231억원이었던 반면 지난해 임시공휴일로 지정됐던 8월 14일의 백화점 매출은 822억원이었다.

또한 대형마트 매출의 경우도 지난해 임시공휴일은 956억원이었지만 올해는 1010억원을 기록했다.

산업부는 올해의 경우 유통업계가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연계해 각종 할인 행사와 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했고 중국과 일본 등 외국 관광객이 증가한 점 등이 매출증가에 유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황금연휴기간(5.5~5.7) 동안 유통업체의 매출은 지난주(4.28~4.30) 보다 36%, 전년(15. 5.5~5.7)에 비해서는 48%가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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