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 김정은 당 대회 결산보고 "역사적 결론이자 강령적 문헌"

김정은 제1비서가 노동당 7차 대회에 참석한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 매체가 김정은 제1비서가 당 대회에서 발표한 총화사업(결산보고)에 대한 역사적인 결론을 했다고 보도했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8일 "김정은 제1비서가 당 제7차대회에서 한 당중앙위원회 사업총화보고에 접한 전체 당원들과 인민군장병, 인민들은 당중앙따라 영원히 한길을 갈 충정의 맹세로 가슴 불태우고 있다"며 이같이 전했다.

통신은 김 제1비서가 결산보고 한 내용을 다시 일일히 열거하면서 "국력이 강한 사회주의 강국으로 일떠세워주신 불멸의 혁명업적을 총화했다"고 추켜세웠다.


이어 "김정은 제1비서가 당 제7차대회에서 한 역사적인 결론은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한 진로를 밝힌 강령적문헌이며, 천만군민을 새로운 혁명적진군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는 전투적기치가 된다"고 칭송했다.

한편, 통신은 당 대회가 열리는 6일자로 된 인민군 장병과 인민들이 보내는 '조선노동당 제7차대회에 드리는 축하문'을 소개했다.

축하문은 "당 제7차대회는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당이 인민을 이끌어 이 땅우에 수놓아온 영광찬란한 승리와 번영의 력사를 긍지높이 총화하는 민족사적대경사이며, 사회주의위업완성의 휘황찬란한 설계도를 펼치는 대정치축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은동지의 두리(중심)에 굳게 뭉쳐 원수님의 사상과 영도만을 받들어나가는 영웅적 인민군과 영웅적인 김일성-김정일노동계급을 비롯한 전체 조선인민은 위대한 태양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세계만방에 높이 떨치며, 영원무궁한 번영과 영광을 맞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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