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연휴 通했다…'시빌워' 600만 돌파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이하 '캡아: 시빌 워')가 개봉 10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개봉 10일 차인 6일 '캡아: 시빌 워'는 누적관객수 643만341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흥행 기록은 역대 외화 중 가장 빠른 속도로 600만 관객들 돌파한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과 같은 속도이며, 수치는 약 17만 명 가량 더 앞서고 있다. '캡아: 시빌 워'가 기록할 흥행 성적에 더욱 눈길이 가는 이유다.

'캡아: 시빌 워'는 개봉 2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남은 연휴 동안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마블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캡아: 시빌 워'는 어벤져스 멤버들이 '슈퍼히어로 등록제'를 놓고 대립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매력적인 히어로들의 캐릭터와 탄탄한 이야기 전개, 마블 특유의 유쾌한 액션 등이 잘 어우러졌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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