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는 6일 발송한 축전을 통해 "조선(북한)노동당 제7차대회는 조선당과 인민의 정치생활에서 커다란 사변으로 되며, 조선노동당과 조선식사회주의위업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조선노동당의 영도밑에 조선인민이 사회주의건설위업수행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둘 것을 축원하며, 중조(북중)친선은 영광스러운 역사적전통을 갖고 있는 있는 두 나라 공동의 귀중한 재부"라고 말했다.
축전은 "중국당과 정부는 중조관계를 고도로 중시하고 있으며, 조선(북한)측과 함께 노력해 중조관계를 훌륭하게 수호하고 훌륭하게 공고히 하며, 훌륭하게 발전시킴으로써 두 나라와 두 나라 인민들에게 행복을 마련해주고 지역과 나아가서 세계의 평화와 안정,발전을 수호하는데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북한 노동당 제7차대회가 훌륭한 성과를 거두고 북한 노동당이 끊임없이 발전하며 중조 친선이 대를 이어 전해지기를 축원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중국 정부는 이번 북한 노동당 제7차 대회에 대표단을 별도로 파견하지 않았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당 대회를 맞아 나이제리아 대통령, 몽골 공산당 총비서, 시리아대통령, 해외동포 조직과 해외연고자가족 등이 꽃바구니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우간다전국항쟁운동,멕시코 공산당 전국지도자, 네팔공산당,쿠바공산당, 우간다 대통령 등이 축전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축전과 꽃다발을 보내온 사회주의국가 대표와 각국 공산당, 단체 등은 모두 80여개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