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개봉 9일 차인 5일 88만 4,385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575만 4816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동원했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개봉 9일 차에 역대 외화 중 최단 기간에 500만 관객을 동원한 것과 같은 속도이며, 누적 관객수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기록한 543만 명보다 더 높다.
한편, 5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조 루소 감독이 전하는 감사의 인사말이 담긴 감사 인사 영상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 500만 돌파 감사 인사 영상은 세바스찬 스탠(윈터솔져 역)과 안소니 마키(팔콘 역)가 "500만~"을 외치며 시작한다.
이어 조 루소 감독은 5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감사를 표하며 한국어로 ‘감사합니다’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