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외모' 용감한형제, "취미는 네일아트, 예쁜 그릇 모으기"

용감한 형제 (사진= 라디오 스타 방송화면)
용감한 형제가 거친 외모와는 다른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용감한 형제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상남자 물씬 풍기는 외모와 달리 색다른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들은 용감한 형제가 네일 아트 같이 세심한 취미를 즐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용감한 형제는 머뭇거리며 "(네일 아트를) 하다가 안 하면 더러워진다"고 밝히며 인정하자 다른 출연진들은 그의 반전 취미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용감한 형제는 "요즘은 설거지 때문에 주부습진이 생겼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평소 꼼꼼한 성격이라 그릇에서 뽀드득 소리가 날 때까지 설거지를 하다 보니 이런 일이 생겼다고 고백했다.

곧이어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다나는 "혹시 페디큐어도 하세요?"라고 물었고, 용감한 형제는 즉답 대신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이자 MC들이 "페디큐어도 왠지 해봤을 것 같은데"라고 분위기를 몰아갔다.

이에 눈치를 살피던 용감한 형제는 결국 "한 번 해봤어요. 근데 좋기는 해요"라고 고백한 뒤 부끄러움에 고개도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앞서, 지난 3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용감한 형제는 자신의 취미가 '예쁜 그릇 사기와 '네일 아트'라는 점을 공개하며, 대중들에게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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