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귀국 선물 걱정은 뚝!

일본 지역별 선물 추천해주는 재패니안

재패니안이 추천하는 일본 공항 지역별 인기 선물. (사진=재패니안 제공)
어린이날에, 임시 공휴일에, 어버이날 그리고 석가탄신일까지 연휴가 많은 5월인 만큼 해외 여행객도 급증하고 있다.


이맘때 발생하는 많은 여행객들의 최대 고민 중 하나가 바로 귀국 선물이다. 일본으로 여행을 다녀오는 여행객이라면 걱정할 필요가 없어졌다.

일본 여행 전문 여행사인 재패니안(www.japanian.kr)의 코디네이터들이 직접 여행하면서 찾게 된 지역별 선물을 소개한다.

여행 내내 신경 쓰이는 일이 없도록 마지막 날 공항에서 쉽게 살 수 있으면서도 받는 사람에게는지역의 특색이 담긴 특별한 선물이라 성의 표시에 부족함이 없다.

겉은 얇고 부드러운 초콜릿 막으로 되어 있으며 달지 않은 바움쿠헨. (사진=filcker)
◇ 북해도 신치도세 공항, 바움쿠헨

낙농업이 발달해 유제품의 질이 좋은 북해도에서는 제과제빵 또한 맛이 좋다. 겉은 얇고 부드러운 초콜릿 막으로 되어 있으며 달지 않은 바움쿠헨은 산보로쿠노 코와리가 유명하다. 가벼운 식감과 옥수수 소재가 살아있는 쌀과자인 야키도우키비 역시 간편한 간식용으로 좋다.

일본판 땅콩 모나코인 피너츠 모나코. (사진=filcker)
◇ 도쿄 나리타 공항, 카라메리제슈 켓토

도쿄에서는 도쿄 바나나가 가장 유명하지만 이외에도 맛있는 것들이 많다. 향기가 풍부하며 개별 포장되어 있어 휴대해 먹기 편한 카라메리제슈 켓토와 왕 땅콩 모양 안에 밤과 땅콩 맛이 나는 팥이 들어 있는 일본판 땅콩 모나코인 피너츠 모나코가 대표적이다. 한 번 뜯으면 그 자리에서 3개 정도는 기본으로 먹을 만큼 중독성이 강하다.

귀여운 항아리에 들어있는 마법단지푸딩. (사진=filcker)
◇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 마법단지푸딩

귀여운 항아리에 들어있는 푸딩은 보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고베 프란츠의 마법단지푸딩. 커스터드가 짙은 푸딩 위에는 부드럽게 달콤한 크림이, 바닥에는 구수한 캬라멜 소스가 깔려있다.

교토는 맛차(말차)로 유명한데 이 말차를 이용한 말차 초콜릿과 러스크의 가벼운 식감이 더해진 쓰지리 교토 러스크 맛차도 선물용으로 좋다.

자색 고구마로 만든 베니이모 타르트. (사진=filcker)
◇ 오키나와 나하공항, 유키시오 후와와

유키시오 후와와는 오키나와 미야코지마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넣어 만든 꽃 과자다. 코코넛맛, 홍우맛, 흑설탕맛 등 3종류가 있다. 자색 고구마로 만든 베니이모 타르트는 오키나와의 특산품이다. 일반 제과점에서는 맛 볼 수 없는 앙금과 같은 부드러운 식감이 매력적이다. 달지 않아 많이 먹게 된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