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전원책 "해운업계 구조조정 심각성, 몰라도 너무 몰라"

(사진=JTBC 제공)
5일(목) 밤 10시 50분 방송되는 JTBC '썰전'에서는 해운업계 구조조정 문제를 다룬다.


4일 JTBC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전원책 변호사는 자율협약 신청과 맞물려 논란이 심화되고 있는 해운업계 구조조정에 대해 "이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다"며 "그런데 우리 국민들과 언론들은 물론 정치인들까지 심각성을 모른다"고 우려했다.

이에 김구라는 "저는 심각성을 알고 있다. 매일 신문을 보며 '아 이게 정말 문제구나'라고 느낀다"며 발끈했다.

전 변호사는 "그대는 현명한 개그맨이라서 우리와 함께 앉아 있는 것"이라며 "한두 달 같이 지내니 식견이 트이고 당장 눈이 높아진 것 아니냐"고 대꾸했다.

김구라의 식견이 자신과 유시민 작가 덕에 깊어졌다는 전 변호사의 말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이날 썰전에서는 정치권을 휩쓸고 있는 연정론과 박근혜 대통령의 이란 방문 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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