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인디애나 경선 트럼프 압승할듯...사실상 후보 결정

미국 대선 양당 후보를 사실상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디애나 주 경선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가 압승할 것으로 보인다.

3일(현지시간) 실시된 인디애나주 예비선거 개표가 2%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는 53.6%의 지지율로 33.0%의 테드 크루즈 상원의원과 10.4%를 기록하고 있는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를 크게 앞서고 있다.

민주당의 경우 개표가 3% 진행된 가운데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57.5%의 지지율로 42.5%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을 앞서나가고 있다.

이번 경선에서 트럼프가 승리할 경우 미 대선은 클린턴과 트럼프의 본선 맞대결 국면으로 급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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