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황금연휴는 유럽? 미국? 어디로 떠나볼까

투어2000, 황금연휴 기획전 펼쳐

중국 북경(베이징)에 있는 명·청 시대의 궁전 자금성(사진=투어2000 제공)

직장인에게 있어 황금연휴는 마른 땅에 단비 같은 존재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서 탈출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다. 게다가 휴가까지 연달아 쓰면 평소 꿈만 꿨던 장거리 해외여행도 떠날 수 있다.

올해 연휴는 지난달 정부에서 급작스럽게 발표된 5월 6일 임시공휴일까지 더해 68일이다. 그 중 지난 설 연휴를 비롯해 휴일이 연달아 있는 기간을 황금연휴라 한다. 설날을 가족과 함께 보냈다면 추석과 연휴가 모여 있는 오는 5월, 8월, 9월, 10월을 노려보자.

이탈리아 로마에 원형 경기장 콜로세움(사진=투어2000 제공)

여행사 투어2000(www.tour2000.co.kr)이 '이날만 기다려왔다 황금연휴' 시즌 기획전을 펼쳤다.

이번 기획전은 황금연휴 기간에 중국, 대만, 일본 등의 가까운 해외지역은 물론 동남아, 유럽, 대양주, 미주, 특수지역까지 떠날 수 있는 패키지상품들로 이루어져 있다.

유럽 상품은 유럽여행의 첫걸음인 서유럽일 비롯해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불가리아, 슬로바키아를 떠날 수 있는 발칸반도 여행과 대자연과 이국적인 풍광이 펼쳐지는 러시아*북유럽여행으로 마련된다.

대양주 상품은 괌의 대표 인기 리조트인 괌PIC 패키지는 물론 호주, 뉴질랜드 여행으로 구성된다. 특히 호주여행의 경우 발리 또는 홍콩과 연계할 수 있는 일정으로 다채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야경(사진=투어2000 제공)

이외에 미동부, 미서부, 캐나다를 방문하는 미주상품과 보라카이, 발리, 다낭으로 떠나는 동남아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중국과 일본의 경우 각 도시마다 깊이 있게 여행할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투어2000 관계자는 "오랜 휴가를 낼 수 없는 이들을 위해 특별 기획된 상품들로 황금연휴만 노리는 예비 여행객들이 많으니 서둘러 예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