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수상자 3명, 방북 중…김일성 대학 학술회의 참석

노벨상 수상자 3명과 리히텐슈타인 공국 알프레드 왕자가 지난달 29일 평양에 도착한 모습(사진=노동신문]
노벨상 수상자들이 2일 평양에서 김일성종합대학교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열린 국제학술회의 개회식에 참석했다고 러시아 스푸트니크 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학술회의에서 우고 모라베츠 국제평화재단 설립자는 축사에서 "이번 학술회의는 평화는 관심 있는 모든 이들의 시간, 관심, 참여를 요구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북한을 방문하고 있는 노르웨이 핀 쉬들란, 이스라엘 아론 치카노베르, 영국 리차드 로베르츠 노벨상 수상자들은 김일성종합대학교와 김책공대에서 교수와 학생들과 대화를 나눌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에는 리히텐슈타인 공화국 알버트 왕자도 참석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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