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 검객' 남현희, 아디다스 키즈 펜싱 지도

펜싱 여자 플뢰레 국가대표 남현희(왼쪽)가 1일 아디다스 펜싱 키즈 체험 클래스에서 어린이를 지도하는 모습.(자료사진=아디다스)
'땅콩 검객' 남현희(35 · 성남시청)가 펜싱 저변 확대를 위해 뜻깊은 행사에 힘을 보탰다.


남현희는 1일 서울 마포구의 SINSU 펜싱 클럽에서 진행된 '아디다스 키즈 펜싱 체험 클래스' 이벤트에서 펜싱 꿈나무들을 지도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맞아 열렸다.

국가대표로서 남현희는 아이들에게 펜싱 자세와 공격, 수비 등 기초적인 트레이닝을 지도했다. 또 미니 토크 콘서트와 포토타임 및 사인회 시간도 가졌다.

남현희는 "엄마로서 아이들과 함께 하는 클래스를 하게 되어 특별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면서 "아이들이 평소 낯설게 느끼는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고 스포츠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이런 행사가 앞으로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달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아디다스 주요 키즈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희망자들의 응모를 받았다. 매장에서 '퓨어 부스트 ZG'를 구매하는 아디클럽 회원 중 추첨을 통해 선발한 60명, 온라인 스토어를 통한 구매자 중 선착순 20명 총 80명에게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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