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이렇게 아름다운 골목길로 유명한 곳이 한 곳 있다. 바로 감천 문화마을. 6.25 전쟁 당시에는 여기저기에서 몰려온 피난민들이 판자집을 짓고 옹기종기 모여 살았던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판자촌은 없어지고 알록달록 색을 입은 집들이 계단식으로 언덕을 올라서 자리하고 있다.
미로 같은 골목길은 과거 그대로다. 다양한 벽화와 조각들이 설치되어 있어 을씨년스럽기는커녕, 아름답다. 골목의 정서를 잘 담아내고 있어 '한국관광 100선'에 뽑히기 까지 했다.
게다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는 골목축제도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감천문화마을 골목 축제'에는 다양한 퍼레이드와 보물찾기, 노래자랑, 페이스 페인팅, 미로미로투어, 골목 영화관 등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그 외에도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천연염색, 채색하여 꾸미기 등 체험거리도 다양해 친구나 연인,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삼이 다녀오기 좋다.
땡처리닷컴(www.ttang.com)에서는 감천마을의 골목축제를 즐기면서 가까운 거리에서 충분한 휴식도 취할 수 있는 호텔을 추천했다.
부산역 바로 앞에 위치한 3성급 호텔로 늦은 시간, 부산에 도착하는 고객들에게도 이동의 부담이 없어 좋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깔끔하고 컨디션이 좋은 룸을 이용할 수 있는데다 아침식사를 무료로 서비스 받을 수 있다.
부산 코모도는 조선 시대 왕궁을 보는 듯한 전통 건축 양식이 돋보이는 호텔이다. 감천문화마을까지는 버스로 20분 가량 소요된다. 전통양식이지만 15층의 건물로 지어져 객실에서 내려다 보이는 부산항의 야경이 멋지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최적의 위치와 깔끔한 객실을 제공하는 남포동 호텔. 남포역 바로 앞에 위치하며, 객실 내에서 와이파이 사용도 가능하다.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비즈니스 센터와 휴게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다. 용두산 공원, 자갈치 시장, 남포동 먹자골목, BIFF광장 등과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