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안산 하반신 시신…수색 위해 드론 투입

◇ 안산 하반신 시신…수색 위해 드론 투입

안산 대부도 하반신 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은 오늘 드론을 띄우는 등 시신의 나머지 부분을 찾기 위한 대대적인 수색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오늘 오전 경력 900여 명을 배치하고 민간협력 드론 2대를 투입해 어제 남성 하반신 시신이 발견된 불도제방조제 배수로 인근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시신이 발견된 배수로는 바다와 이어지는 곳이어서 평택해경도 해상 수색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재 시신에서 DNA를 채취해 실종자를 중심으로 신원을 하고 있으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해 키와 나이 등 근접치를 추산할 계획입니다.

◇ 저소득층 청소년 4977명 장학금 지원

경기도가 올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청소년 4700여 명과 지역 유공자 자녀 200여 명 등 총 4,977명에게 38억 9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합니다.

저소득층을 위한 생활장학금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 자활·근로청소년 등이며 1인당 지급액은 중학생 60만 원, 고등학생 90만 원입니다.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 유해환경감시단, 새마을지도자, 의용소방대원 등을 대상으로 한 지역 유공자 자녀 장학금은 1인당 최고 138만8천 원까지 지원됩니다.

◇ 경기도, 청년 무역전문가 양성

경기도가 외국어에 능통한 청년과 다문화인에게 무료로 무역교육을 실시해 중소기업에 일자리를 알선하는 '경기청년+4 트레이드 매니저'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무역교육은 다음 달 20일부터 열흘간 온라인 강좌로 진행되며 실무 핵심정리, 전시마케팅 등을 강의한 뒤 계약 등 전문교육과, 언어권 수준별 특강 등도 실시됩니다.

경기도는 수료생들의 실전경첨을 위해 수출상담회, 우수상품 박람회 등에 인턴으로 투입하고 성적우수자들에 대해 일자리 매칭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 의정부 예술의전당, 5일 예술로 놀자

의정부예술의전당이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 '봄이다, 예술로 놀자! 예술극장 보물찾기' 행사를 엽니다.


이를 위해 가족을 주제로 한 연극 '하륵이야기'를 공연하고, 야외 광장에서는 동화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테마로 퍼레이드 공연 등을 준비했습니다.

어린이날에는 공연 외에도 대극장과 야외 분수대에 '대형 주사위 놀이터', '원더랜드 숲 속 놀이터'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오는 6일 민자도로 3곳 무료통행

임시공휴일인 6일 경기도가 관리는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가 모두 면제됩니다.

대상 도로는 서수원~의왕간 도로와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화도로 등 3곳 입니다.

경기도는 임시공휴일 당일 민자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38만7천여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인증제 참여기업 모집

경기도가 유망중소기업 인증제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합니다.

올해 선정되는 유망중소기업은 신규 150개 사와 재인증 50개 사 모두 200개 사로 이들 기업에게는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사업 선정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중기육성자금 신청 자격과 금리 인하 등 33개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GB 노후주택 개량 지원 확대

경기도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택개량보조사업 및 LPG 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제도개선 사업으로 선정돼 내년 2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개발제한구역 내 20년 이상 노후주택을 보유한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택 개선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소규모 마을에는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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