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차지

북한 선수들이 2016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지난 달 23일부터 30일까지 우즈베키스탄의 타슈겐트에서 진행된 이번 선수권대회에서 여자역도 75㎏이상급 경기에 출전한 김국향 선수는 추켜올리기(추상)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끌어올리기(인상)에서 2위를 함으로써 종합 1등으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차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량춘화 선수는 여자역기 48㎏급 경기 추켜올리기(추상)에서 1위를, 종합 2등으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북한과 베트남, 태국 등 30여개 나라와 지역의 남·녀선수 260여명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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