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7월 옥타곤 출격…UFC 3연승 노린다

사진=UFC 제공
'슈퍼보이' 최두호(25, 부산팀매드·사랑모아 통증의학과)가 8개월 만에 옥타곤 위에 선다.

UFC는 "최두호가 오는 7월 9일(한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가스 MGM 그랜드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디 얼티밋 파이터(TUF) 23 피날레'에서 티아고 타바레스(31, 브라질)와 페더급 경기를 갖는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최두호는 UFC의 미래를 걸머쥘 젊은 파이터 중 한 명이다. 2014년 11월 UFC에 입성한 후 2연승 중이다.

데뷔전에서는 후안 마누엘 푸이그(멕시코)를 1라운드 18초 만에 KO시켰다. 작년 11월 UFC 서울 대회에서는 샘 시실리아(미국)에 1라운드 1분 30초 만에 TKO승을 거두면서 최고 경기력을 보인 선수에게 수여하는 '퍼포먼스 오브 더 나이트'(Performance of the Night)까지 거머쥐었다. 종합격투기 통산전적은 14승 1패. 이중 KO승이 11번이다.

타바레스는 31전 24승 1무 6패의 종합격투기 통산전적을 보유한 베테랑이다. 주짓수 검은띠로 서브미션에 강점이 있다. 작년 11월 클레이 구이다에 1라운드 서브미션승을 거둔 바 있다.

'TUF 23 피날레' 메인이벤트에서는 여성부 스트로급 챔피언 요안나 예드제칙과 랭킹 1위 클라우디아 가델라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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