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현빈, 고속도로 교통사고…다리 골절

가수 박현빈씨가 탄 승용차가 고속도로에서 앞차를 들이받는 등 차량 4대가 잇달아 충돌했다.

30일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0분쯤 전북 부안군 줄포면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93.2㎞ 지점에서 박씨가 함께 탄 박모(34)씨의 아우디 승용차가 차선을 변경하던 중 앞에서 주행하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어 충돌 지점 근처에 있던 차량들이 엉키면서 차량 4대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박현빈씨 등 아우디 탑승자 4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박현빈씨는 오른쪽 허벅다리가 골절돼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 소속사 관계자는 "우리 측 과실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우디 운전자 박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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