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박해서 평온한 힐링 가능, '플라타란 우붓'

진정한 휴양을 꿈꾸는 발리 여행자를 위해

전면 유리창 밖으로 열대우림이 내다보이는 플라타란 우붓의 피트니스 센터.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발리 우붓의 다양한 로드숍과 리조트의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리조트를 찾고 있다면 '플라타란 우붓'이 정답이다.

울창하고 장엄한 느낌보다는 소박하면서도 아름다운 우붓 마을의 느낌을 간직한 리조트다. 멍키 포레스트와 왕궁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어느 곳으로든 이동하기도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입구에서 보면 마치 여느 식당 같은 모습에 의아해지지만, 길다랗게 뻗은 로비를 지나면 비로소 플라타란 우붓의 진짜 모습을 볼 수 있다.

가제보가 설치된 발코니가 있는 객실도 마련되어 있다.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무성한 열대 우림이 리조트를 둘러싸고 있어 마치, 백 년 전부터 이곳에 리조트가 있었다는 듯 인공의 건물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그렇다고 건물이 낙후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깔끔하고 세련되어 있다.

전면 유리창으로 둘러싸인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운동을 하면서도 녹음으로 우거진 정원을 내다볼 수 있고, 야외 수영장에서는 정갈하게 정리된 논으로 시선을 보내도 좋다.

매일 아침 8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아침 산책과 요가는 꼭 체험해 보는 것을 권한다. 액티비티 담당자가 이끄는 마을 산책에서는 우붓의 논밭과 절 그리고 발리 현지인들의 사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울창한 열대우림을 그대로 간직한 플라타란 우붓. (사진=땡처리닷컴 제공)

전문적으로 요가를 배워본 경험이 없어도 기본 요가 자세를 배우면 상쾌한 아침을 맞이하는데 도움이 된다.

매일 진행되는 다양한 액티비티 일정은 체크인 시 미리 확인한 후 사전 예약해야 진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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