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면세점' 추가 여부 오늘 오후 발표

서울시내 면세점 추가 여부가 29일 발표된다.


관세청은 29일 오후 정부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서울 시내 면세점 특허 추가발급 여부를 발표할 예정이다.

면세점 추가 개수를 놓고 전망이 엇갈리는 가운데 정부 내에서는 3∼4곳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안팎에서는 지난해 사업권을 잃은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과 SK 워커힐면세점, 그리고 지난해 면세점 유치에 나섰다가 실패한 현대백화점 등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시내면세점 추가는 관세청의 고시 개정만으로 가능하기 때문에 국회 논의를 거치지 않고 정부 방침대로 추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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