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이색 디자인 호텔 TOP 3

투리스타, 젊은 여행객위한 이색 호텔 소개

퓨전호텔의 빈티지 테마룸 (사진=투리스타 제공)
유럽여행은 색다른 호텔을 만나보는 재미로도 충분히 재밌다. 평범한 게스트 하우스도 나름의 멋이 있지만 고풍스러운 유럽의 분위기에 젊은 감각이 더해진 호텔에 머문다면 더 알찬 유럽여행이 될 것이다.

◇ 오스트리아 빈의 다니엘 호텔 (Daniel Hotel)

다니엘호텔의 객실내의 해먹 (사진=투리스타 제공)
오스트리아 벨베데레 궁전 정원의 바깥쪽에 조용히 자리잡은 디자인 호텔 다니엘은 스마트 여행자, 젊은 디자인 애호가들이 좋아하는 호텔이다.

'스마트 럭셔리'를 표방하는 만큼 호텔 객실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미니멀함을 강조하면서도 친환경적인 에코(Eco)정신을 잃지 않는다. 객실에 마련된 해먹(hammock)과 호텔 정원에 마련된 트레일러 객실은 여행자를 위한 호텔이라는 본분에 충실함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호텔 1층에 자리한 다니엘베이커레이서 판매하는 빵은 '잘 먹고 좋은 여행'을 하라는 구호와 함께 빈티지한 인테리어를 뽐내며 숙박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객실에 따라 아름다운 벨베데레 궁전(Schloss Belvedere)을 파노라믹뷰를 감상할 수도 있다.


▲주소: LandstraberGurtel 5, 1030 Wien, Austria

◇ 체코 프라하의 퓨전 호텔 (Fusion Hotel)

유럽에서 가장 큰 침대를 보유한 객실 (사진=투리스타 제공)
프라하의 중심부인 바츨라프 광장에 위치하고 있는 매우 스타일리시하고 친근한 라이프스타일의 호텔이다. 클래식한 중세도시 프라하의 다른 호텔들과 달리 조금은 가벼운 느낌의 캐쥬얼한 이 퓨젼 호텔은 객실마다 전부 다른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먼트, 테마룸, 패밀리룸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유럽에서 가장 큰 침대를 가지고 있는 방으로 성인 6명이 누울 수 있는 독특한 객실도 마련되어 있다.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지만 저렴하다고 해서 지루하고 낡은 호텔이 아닌 신개념의 호텔 콘셉트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때로는 정통 호텔같고 때로는 자유분방한 게스트하우스 같은 성격을 지닌 이 호텔은 그래서 젊은 여행자들에게 매우 인기가 좋다. 객실내의 모든 전자제품은 애플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어 스마트한 젊은 여행자들의 편리성을 돕는다.

1층에 마련된 '360° 라운지 바'는 독특한 디자인과 콘셉트가 가미된 곳으로 프라하의 젊은 현지인들이 주말마다 모이는 클럽이다. 낮에는 언론 컨퍼런스, 네트워킹 이벤트 등의 공간으로 사용되다가 저녁이 되면 매우 인기가 좋은 클럽으로 변모하는 곳 이다.

▲주소 :Panska 9 110 00 Prague 1 Czech Republic ALTIS PARKALTIS PARKALTIS PARK

◇ 독일 프랑크푸르트 25아워스 호텔 바이리바이스(25hours hotel by Levi's)

리바이스 테마로 이뤄진 객실 (사진=투리스타 제공)
호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세계적인 의류 브랜드 리바이스의 젊은 정신세계가 고스란히 담긴 호텔이다. 리바이스의 느낌 그대로 스타일리쉬하면서도 젊고 거친 디자인의 이 호텔은 '25h'라는 이름으로 각 도시마다 다른 테마의 호텔로 운영이 된다.

프랑크푸르트 뿐만 아니라 베를린, 함부르크, 비엔나, 취리히 에도 여러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비키니, 옛 항구, 하펜시티, 뮤지엄등의 다양한 테마가 있는 이 호텔들은 각 도시를 여행하면서 호텔을 방문하는 것 만으로도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호텔로 젊은 여행자들의 찬사를 받는 곳이다.

▲주소 :Niddastraße 58,60329 Frankfurt am Main

▲취재협조=투리스타 (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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