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낮아진 천연가스 도입가격을 인하요인을 도시가스 요금에 반영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도시 요금 인하는 올해 1월 9%, 3월 9.5% 인하에 이어 세번째다.
이에 따라 도시가스를 사용하는 1660만 가구의 가구당 월평균 요금은 3만 3842원에서 3만 2427원으로 1415원 내린다
또한 도시가스 요금에 연동되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요금'도 다음달부터 4.58% 내리며 가구당 월평균 2400원의 난방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