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어촌이었던 청도로 유럽의 문물이 들어오기 시작한 것은 1897년, 독일이 자오저우만으로 침략하면서부터다.
독일의 침략은 가슴 아픈 역사였지만 덕분에 칭다오 맥주가 만들어지면서 청도를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로 만드는 구실을 하기도 했다.
청도의 맑고 풍부한 수자원과 독일의 맥주 주조 기술이 만나 칭다오만의 독특한 맛과 향이 있는 맥주가 개발된 것이다. 1991년부터는 매년 8월이면 칭다오 국제 맥주 축제도 개최해 전 세계에 있는 맥주 애호가들을 불러 모으고 있다.
소어산에는 아직도 빨간 지붕의 유럽풍 건축물이 다수 남아있어 청도는 '중국의 작은 유럽'이라 불리고 있으며, 청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빼놓을 수 없는 관광지 중 하나가 되었다.
4대 특식과 노쇼핑, 마사지를 포함하고 있어 편안하면서도 입이 즐거운 여행이 될 전망이다.
유명한 칭다오 맥주와 함께 즐기는 양꼬치와 냉면, 삼겹살, 산동요리, 사천요리 등이 특식으로 제공되며, 불필요한 쇼핑센터 방문이 없어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다.
여행 중 발 마사지도 무료로 제공해주는데, 홈앤쇼핑 방송 중 상품을 결제한 고객에게는 전신마사지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작년 9월에 오픈해 깔끔한 더블 트리 바이 힐튼 호텔은 청도 류팅공항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5월8일부터 출발 가능한 이번 청도 상품은 34만9000원부터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