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경찰서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수 BIS 음란물 유출 사건을 수사하던 중 해외 IP를 통한 해킹 시도가 있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버스정보시스템을 분석해 해외 IP를 통해 24일 오후 10시부터 1시간 동안 3차례에 걸쳐 해킹을 시도한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국제 인터폴과 공조해 해당 IP를 추적해 누가 어떤 의도로 이같은 일을 벌였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24일 오후 10시 50분부터 자정까지 여수시 서교동 서시장 앞 버스장류장 BIS단말기 모니터에 성관계 장면이 담긴 음란 동영상이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