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경기전망 7개월만에 100 넘어

기업체감경기가 7개월만에 기준치 100을 넘어섰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 5월 전망치가 102.3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기준선 100을 넘어섰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는 기업들이 많고, 100을 밑돌면 그 반대다.

이는 5월 계절 요인과 4.13 총선 종료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전경련은 분석했다.

전경련은 그러나 과거 5월 전망치 평균(106.4)에 비해서는 낮은 수준인데다 4월 실적치(97.3) 역시 지난해 5월 이후 12개월 연속 기준선 아래에 머무르는 등 호조 전망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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